'듄: 파트2', 3주 연속 외화 1위…IMAX 끝없는 매진 행렬

by김보영 기자
2024.03.13 11:17:55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대한민국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가 3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N차 관람 열풍 속 IMAX관 매진 행렬을 끊임없이 이어나가고 있다.

영화 ‘듄: 파트2’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3주차도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흥행의 열기를 이어갔다. 전편 ‘듄’보다 10일이나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쟁쟁한 신작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40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N차 관람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전편보다 압도적인 스케일로 한층 더 화려해진 미장센을 담아낸 ‘듄: 파트2’를 대형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IMAX관의 매진 행렬은 여전하다. 아라키스 행성에 사는 고유의 생명체 샤이 훌루드, 대형 모래벌레의 압도적 비주얼은 물론 프레멘 부족과 하코넨 가문의 치열한 전투 그리고 사막 행성 아라키스의 강렬한 미장센을 더 크고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기 때문. IMAX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2024년 영화 중 최고, 이건 꼭 IMAX에서 봐야 한다”, “와! 무조건 아맥에서 봐야 함”, “진짜 미친 영화. 스크린을 너머 나 역시 사막에 있고 모래 바람을 정면으로 맞은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몰입도가 엄청나다”, “올해 최고의 블록버스터. 기대 이상으로 뽑아준 드니 빌뇌브 감독이 리산 알 가입이다”, “그냥 역대급 미친 영화. 용아맥에서 무조건 봐야 할 영화” 등 폭발적인 입소문을 자아내고 있어 3주차에도 식지 않을 IMAX관 예매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영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