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에바 롱고리아, 우아한 포즈

by정시내 기자
2016.05.14 00:31:59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제69회 칸 국제영화제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휴양도시 칸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칸 국제영화제는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칸(Cannes)에서 매년 5월 개최되는 국제영화제로 베네치아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이다.



황금종려상·심사위원대상·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감독상·각본상·심사위원상 등의 경쟁부문이 있으며 그외에 비경쟁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 황금카메라상, 단편부문 황금종려상, 단편부문 심사위원상, 시네파운데이션 등의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한국 영화로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경쟁부문에 진출해 수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나홍진 감독의 ’곡성‘(비경쟁 부문),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 등 작품이 공식섹션에 각각 초청됐다.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22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