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보컬그룹 러쉬, 캄보디아서 해외 진출 발판
by김은구 기자
2014.04.04 09:41:44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여성 파워보컬그룹 러쉬(Lush)가 해외 진출에 나섰다.
러쉬는 4일 캄보디아 푸놈펜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에서 현지 팬들을 만난다고 소속사 오스카ENT가 밝혔다.
러쉬는 이번 공연에서 데뷔곡 ‘초라해지네’와 두 번째 싱글 ‘예스터데이(Yesterday)’를 포함해 총 3곡을 부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캄보디아 최대 방송사인 CBS에서 생방송으로 전국에 방영할 예정이다.
러쉬 멤버들은 가창력뿐 아니라 비주얼도 갖추고 국내 정상의 코러스 군단으로 활약해온 경력이 있다. 이번 캄보디오 공연 초청도 풍부한 보컬의 질감과 빼어난 외모를 인정받은 덕분이다.
오스카ENT 측은 “러쉬가 아이돌 음악이 주류를 장악하고 있는 한국 대중음악계에 가창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카ENT에는 바비킴, 더블K, 부가킹즈, 길학미, 조이어클락 등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