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소속 가수들, 韓·中 연말 무대 동시 장식

by박미애 기자
2013.12.31 09:16:39

슈퍼주니어엠(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소녀시대, 엑소, 에프엑스, 샤이니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한국과 중국의 연말 무대를 장식하며 한 해를 마무리한다.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f(x)), 엑소는 31일 오후 8시50분부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리는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한다.

슈퍼주니어엠, 에프엑스, 엑소엠은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동방위성, 호남위성 등 중국 주요 방송사에서 주최하는 연말 콘서트에 공식 초청을 받아 2014년 새해를 중국에서 맞이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엠과 엑소엠은 31일 오후 6시부터 중국 상해 벤츠 아레나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3 동방위성 연말콘서트’에 참석해 소유붕, 황효명, 한홍 등 중국어권 유명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에프엑스는 이날 오후 7시30분 중국 장사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리는 ‘2013-2014 호남위성 연말콘서트’에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참석한다.

특히, 에프엑스와 엑소는 올 한해 동안 양국에서 맹활약한 만큼 한국에서 사전 녹화를 마치고 중국을 방문해 연말 무대를 동시 장식해, 누구보다 바쁜 연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