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3일 인천전 '어린이의 날' 이벤트

by송지훈 기자
2010.09.29 09:35:45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E석-N석무료 입장
캐릭터밴드,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

▲ FC서울을 응원하는 어린이 팬들(사진=FC서울)

[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FC서울(감독 넬로 빙가다)이 어린이 축구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울은 다음달 3일 오후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감독 허정무)와의 K리그 홈 경기를 'FC서울 어린이날'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은 어린이의 날을 맞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E석(본부석 맞은 편)과 N석(서포터스석)에 한해 별도의 티켓 구입 절차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경기장 안팎에서는 캐릭터밴드 공연, 마술공연, 장기자랑 등 흥미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어린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어린이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자 하는 부모님의 경우 티켓을 구매해야하며, 전국 GS25 내 현금지급기나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