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도망자` 첫 촬영 공개..이나영도 함께
by박미애 기자
2010.07.29 11:04:05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다니엘 헤니의 `도망자` 첫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망자`(극본 천성일, 연출 곽정환)가 일본 요코하마 항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다니엘 헤니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촬영에는 이나영도 함께했다.
다니엘 헤니는 `도망자`에서 여주인공 진이(이나영 분)를 놓고 지우(정지훈 분)와 삼관 관계를 펼치는 대부호 카이 역을 맡았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다니엘 헤니는 세미 캐주얼룩으로 스타일리시한 모습과 탄탄한 근육으로 남성미를 동시에 뽐냈다.
이와 함께 이나영은 크루즈 승무원복을 입고 상큼발랄한 마린룩으로 촬영 현장을 구경하던 현지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소녀시대 뺨치게 깜찍하다" "유니폼이 잘 어울린다" 등으로 이나영을 극찬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망자`는 일본, 중국, 태국, 홍콩, 필리핀 등에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9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