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눈물이 뚝뚝', '톱스타 눈물 UCC'로 더 큰 인기

by박미애 기자
2009.04.17 10:35:01

▲ 한 네티즌이 만든 UCC 영상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수 케이윌의 '눈물이뚝뚝'이 대중들의 슬픈 감성을 자극하며 댄스 강세 속에서도 인기를 끌자 '눈물이 뚝뚝'을 배경음악으로 한 눈물 관련 UCC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 UCC 영상으로 인해 케이윌의 '눈물이 뚝뚝'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태.

한 네티즌이 드라마 속 눈물 명장면만을 모아 만든 이 영상에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일약 스타가 된 이민호를 비롯해 소지섭, 임수정,조인성, 윤은혜 등 톱스타들이 펼친 눈물 연기가 담겨 있다.



이 모습이 발라드곡 '눈물이 뚝뚝'과 어우러지며 한 편의 뮤직비디오 못지않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많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영상은 포털사이트와 블로그 등으로 확산되며 동영상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누가 만들었는지 정말 잘 만들었다", "마치 영화 '시네마 천국'의 마지막 장면을 보는 듯 하다", "배우의 눈물 연기와 노래를 감상하고 있으니 절로 가슴이 뭉클해진다"는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케이윌은 17일 KBS 2TV '뮤직뱅크'와 18일 MBC '쇼! 음악중심'으로 활동을 이어나가며 특히 '쇼! 음악중심'에서 슈퍼주니어 려욱과 합동무대를 꾸밀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