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농구팬 43.5%,"KCC, KT&G에 승리 거둘 것" 예상

by김상화 기자
2008.11.10 11:17:49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프로농구 KCC-KT&G전에서 KCC의 우세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1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08-2009시즌 프로농구 KCC-KT&G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6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3.54%가 홈팀 KCC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원정팀 KT&G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가 29.45%로 뒤를 이었고, 나머지 26.97%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에 투표했다.

최종 예상 득점대로는 KCC 90점대-KT&G 80점대 KCC 승리가 16.07%로 가장 높았고, KCC 80점대-KT&G 80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 15.27%, KCC 90점대-KT&G 90점대 접전이 12.45%로 뒤를 이었다.



전반전(1쿼터+2쿼터) 득점대를 살펴보면 KCC 45점대-KT&G 40점대 KCC 리드 예상이 13.49%로 1순위를 기록한 가운데 KCC 40점대-KT&G 40점대 박빙승부가 12.54%, KCC 40점대-KT&G 35점대 KCC 리드 8.7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KCC-KT&G전에서 하승진과 서장훈의 높이를 내세운 KCC의 우세를 전망했다” 며 “양팀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이 승패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60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1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