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 여왕' 전도연, '밀양' 프로모션차 프랑스 출국
by유숙 기자
2007.09.10 15:01:18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배우 전도연이 10일 오후 1시30분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영화 ‘밀양’으로 제60회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은 ‘밀양’의 프랑스 개봉에 맞춰 현지 프로모션차 파리로 향했다.
이창동 감독과 함께 3박4일 일정으로 파리를 방문하는 전도연은 11일부터 프랑스 방송 프로그램 출연 및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갖는다.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전도현은 현지 유명 영화지 프리미어와 르몽드 지를 비롯한 프랑스 문화, 예술의 30여 전문 매체와 개별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으로 있다.
‘밀양’의 프랑스 배급사 디아파나(DIAPHANA) 관계자는 "전도연의 이번 프로모션을 기대하는 프랑스 현지 언론과 팬들의 기대가 대단하다" 며 "칸 국제영화제 이후 전도연의 두 번째 방문을 환영하는 프랑스 팬들과 언론의 전화 요청 및 일정에 대한 문의가 줄을 잇고 있어 전도연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 파더' 외화 꺾고 박스오피스 1위☞이상우 "발달장애 아들 위해 '인간극장' 출연 결심했어요"☞빅뱅, 가요계 '그랜드슬램' 쾌거...지상파 3사 음악프로 석권☞[차이나 Now!] 장예모 "공리와 장쯔이, 결코 미인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