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 11월 가왕전 상금 소아암·백혈병 환아 위해 기부
by이윤정 기자
2023.12.13 10:30:4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정동원이 선한스타 11월 가왕전과 선한스타워크 상금 54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아이들을 위한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암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3656만 원을 돌파한 가수 정동원은 세 번째 크리스마스 콘서트 ‘3rd 성탄총동원’을 12월 23일~25일까지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총 3회 개최한다.
가수 정동원의 이름으로 진행될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 사업은 장기간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사업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투병 중인 환아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고자 환아들을 위한 선물 박스를 준비하여 기쁨을 선물할 예정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의 이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에게 행복한 선물을 안겨주어 감사하다. 따듯한 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