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23.02.12 16:05:59
‘법쩐’으로 증명 ‘올타임 레전드’
또 ‘인생캐’…괜히 ‘믿보배’ 아냐
“참여 일원으로 보람·감사 느껴”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괜히 ‘갓훈’이 아니었다. ‘믿고 보는 배우’ 박훈이 ‘법쩐’을 통해 배우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
지난 11일 종영한 SBS 금토 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이선균 분)과 ‘법률 기술자’ 준경(문채원 분)의 통쾌한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로, 극 중 박훈은 특수부 엘리트 검사 황기석으로 분해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박훈은 첫 등장부터 캐릭터 황기석의 잔혹함을 그대로 녹여낸 모습으로 완벽한 흡입력을 자랑했다는 평가다. 명품 연기와 뛰어난 화면 장악력으로 매회 명장면과 명대사를 갱신한 박훈은 시청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