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맨파' 비, 위댐보이즈 택했다 "같이 놀고 싶었다"

by김현식 기자
2022.10.19 09:37:2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비가 위댐보이즈의 안무를 택했다.

19일 방송한 Mnet 댄스 크루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 8회에서는 세미 파이널 첫 번째 미션 결과가 공개됐다. 여섯 크루가 비의 신곡 ‘도메스틱’(DOMESTIC, 팔각정) 안무 시안을 만든 가운데 위댐보이즈가 짠 안무가 최종 채택됐다.

비는 “난 대중 가수다. (대중과) 같이 흐느끼면서 노는 걸 굉장히 중요시한다”며 “위댐보이즈가 이 노래에 맞춰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같이 들어가서 놀고 싶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위댐보이즈는 비 신곡 뮤직비디오의 디렉팅 크루로 선정돼 가산점을 획득했다. 결과 발표 이후에는 문경새재 팔각정에서 진행된 ‘도메스틱’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영상과 뮤직비디오 완성본이 공개됐다.

세미 파이널 두 번째 미션인 ‘뮤즈 오브 스맨파’ 미션에 나선 여섯 크루의 이야기도 일부 담겼다.

자신들을 직접 선택한 뮤즈 댄서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만드는 미션이다. 뱅크투브라더스는 프라우드먼 크루, 어때는 왁킹 댄서 윤지, 왁시, 펑키와이, 엠비셔스는 라치카 크루, 원밀리언은 라틴 댄서 김지수, 한유나, 온리서, 위댐보이즈는 훅 크루, 저스트절크는 현대무용수 최수진과 매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