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9 저격"..'놀면뭐하니?' 타켓 시청률 3.6%로 동시간대 1위
by정준화 기자
2019.08.04 10:18:31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김태호 PD의 신작, ‘놀면뭐하니?’가 2049 시청률에서 강세를 보였다.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닐슨코리아의 시청률 집계 결과에 따르면 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2049 시청률에서 3.6%(수도권, 2부 기준)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다.
3일 방송된 2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대의 ‘릴레이 카메라’ 속 영상이 공개됐다. 장윤주의 카메라는 배우 이동휘와 박병은에게 전달됐고, 유세윤의 카메라는 안영미-송은이를 거쳐 박명수에게 전달됐다. 두 대의 카메라는 각각의 전혀 다른 루트로 진행되며 극과 극의 주인공과 콘텐츠들이 담겨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최고의 1분은 유재석이 김태호PD로부터 카메라 4대를 받은 장면(19:42~19:43)으로 시청률 5.5%를 기록,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과 함께 ‘릴레이 카메라’를 시작으로, ‘조의 아파트’, ‘대한민국 라이브’ 등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