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여왕’ 천정명, “나는 이효리가 싫다” 충격 발언

by정시내 기자
2013.09.30 10:52:05

배우 천정명이 영화 ‘밤의 여왕’에서 가수 이효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아이비전 제공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천정명이 가수 이효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밤의 여왕’(감독 김제영/제작 영화사 아이비젼)측은 30일 이효리 에피소드가 담긴 영화 속 장면을 공개했다.

영화 속 천정명은 TV에 나온 이효리를 보고 “나는 이효리가 싫습니다”라고 외쳤다. 이효리는 극 중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군대 내무반을 사로잡고 있었기 때문에 이 같은 천정명의 발언에 병장을 비롯한 모든 병사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은 것이다.



배우 천정명이 영화 ‘밤의 여왕’에서 가수 이효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아이비전 제공
특히 이 장면은 본래 군대 조교출신으로 당시 훈령 병들 사이에서 ‘악마 조교’라 불리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휘했던 천정명의 모습과는 완전 정반대인 모습을 선보여 호기심을 더한다.

한편 영화 ‘밤의 여왕’은 오는 10월 1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