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소녀시대 뮤비, “지인에 속았다… 엑소 찬열이 주인공”

by정시내 기자
2013.08.16 09:59:09

가수 정준영이 소녀시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지인이 ‘소녀시대 유닛그룹 태티서 ‘트윙클(Twinkle)’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할 수 있는데 할래?’라고 제안했고 이에 흔쾌히 응했다”며 “그러나 주인공은 EXO(엑소) 찬열이었다”고 전했다.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정준영이 소녀시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꽃미남 야간매점 특집으로 김현중, 정준영, 뮤지, 최원영, 조달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데뷔 전 소녀시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 있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그는 “지인이 ‘소녀시대 유닛그룹 태티서 ‘트윙클(Twinkle)’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할 수 있는데 할래?’라고 제안했고 이에 흔쾌히 응했다”며 “그러나 주인공은 EXO(엑소) 찬열이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가수 정준영이 소녀시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지인이 ‘소녀시대 유닛그룹 태티서 ‘트윙클(Twinkle)’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할 수 있는데 할래?’라고 제안했고 이에 흔쾌히 응했다”며 “그러나 주인공은 EXO(엑소) 찬열이었다”고 전했다.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정준영은 이어 “속아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지만 출연료를 받았기 때문에 좋았다”며 “일 년 후 그 세트장에서 광고 촬영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영 소녀시대 뮤비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준영 아쉬웠겠다”, “소녀시대 뮤직비디오 엑스트라였구나”, “재밌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