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빈` 로완 앳킨슨, 11억 차량 교통사고

by김영환 기자
2011.08.07 10:10:14

▲ (사진=`텔레크라프` 캡쳐)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미스터 빈`이 교통사고로 11억원짜리 슈퍼카를 날렸다.

영화 `미스터 빈` 시리즈로 잘 알려진 영국배우 로완 앳킨슨은 지난 4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약 65만 파운드(한화 11억원)에 달하는 맥라렌 F1을 몰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텔레그라프`등 영국 매체들은 6일 "앳킨슨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맥라렌 F1을 몰고 케임브리지셔 해든 근교 도로에서 가로수를 들이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차는 완파됐지만 앳킨슨은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앳킨슨의 슈퍼카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앳킨슨은 지난 1999년 로버 메트로 사고를 시작으로 2001년에는 애스턴 마틴 V8로 사고를 내는 등 슈퍼카 사고만 4차례나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