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주연 '정글피쉬', 반프TV 페스티벌 결선 진출
by양승준 기자
2009.05.13 11:09:56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영화 '과속 스캔들'의 히로인 박보영 주연의 KBS 청소년드라마 '정글피쉬'가 '2009 반프TV페스티벌' 결선에 진출했다.
12일 반프TV페스티벌 사무국은 ‘정글피쉬’를 포함, 오는 6월8일 개최되는 '2009 반프TV페스티벌' 시상식 부문별 결선 진출 작을 공개했다. '반프TV페스티벌'은 캐나다 반프에서 열리는 구미권 대표적인 국제 미디어 행사로 분야별 세계 최고의 프로그램들이 경연하는 국제상과 세미나 등이 열리며 올 30주년을 맞는다.
이러써 '정글피쉬' 제작진은 드라마의 '2009 반프TV페스티벌' 결선 진출로 '2009 피버디상' 수상과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 본선진출에 이어 올 또 한번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지난 해 5월 방송된 '정글피쉬'는 학내 '성적조작'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정면으로 다루면서 새로운 연출기법을 시도,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같은 해 '서울드라마페스티벌' 청소년부문 최우수상, 아·태방송연맹(ABU)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