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 8세 연하 신부와 결혼...'미녀와 야수' 부부 또 탄생

by양승준 기자
2009.05.02 17:00:01

▲ 개그맨 오정태와 백아영 부부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개그계 또 한 쌍의 '미녀와 야수' 부부가 탄생했다.

개그맨 오정태(33)가 8세 연하의 미모의 신부 백아영 씨(25)와 2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피앙세 백씨는 현재 공인중계사 시험에 합격해 부동산 중개 관련 일을 준비중으로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이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윤택, 김경진, 고명환, 김학도, 조원석 등 선후배 개그맨을 비롯해 수백명의 하객이 참석, 오정태 커플의 앞날을 축복했다.

결혼식 주례는 가수 송대관이 맡았으며 노라조가 축가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날 사회는 신부의 간곡한 부탁으로 개그맨 박준형이 맡게 됐다.



▲ 개그맨 오정태와 백아영 부부


오정태는 결혼식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송대관 씨는 가정적이시고 또 무엇보다 자상하게 저희에게 잘 해줬다"며 "개그프로그램에 출연하신 계기로 계속 주례 부탁을 드려 승낙해 주셨다. 송대관 씨 덕에 우리 어머니 친구분들이 많이 오셔서 축의금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송대관을 주례로 세운 이유를 웃으며 전했다.

또 태어날 아이에 대해서는 "2세는 여자 아이였으면 좋겠고 되도록 신부를 닮았으면 싶다”며 “미스코리아나 영화 배우도 좋지만 운동 선수로 키우고 싶다. 골프를 해서 제2의 박세리를 만들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정태의 8세 연하 신부 백 씨는 현재 임신 두달 째로 아이 태명은 '으뜸이'로 지었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식 직후 태국 파타야로 신혼여행을 떠나 구로의 한 아파트에서 신접 살림을 차리게 된다. 

오정태는 지난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 시트콤 부문 남자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아공 알라뷰"라며 현재 신부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밝혀 화제가 됐다. 

▲ 개그맨 오정태 백아영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