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12.03 10:32:06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4일 오후 7시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2009시즌 프로농구 KTF-동부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7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1.24%가 원정팀 동부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반면 홈팀 KTF의 승리를 전망한 참가자는 단 15.56%에 지나지 않았으며, 10점 이내 박빙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33.75%로 집계됐다. 득점대 별로는 홈팀 KTF가 80점대, 원정팀 동부가 8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5.56%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또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에도 40-45점대로 동부가 리드할 것이라는 예상이 9.30%로 가장 높았으며, 전반전에 동부가 경기를 리드할 것이라는 예상이 44.78%로 전, 후반 모두 동부의 우세가 점쳐진다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최근 선두 다툼으로 순위 판도가 치열해지면서 동부의 경우 안정적인 전력과 수비력에 대한 참가자들의 신뢰가 높은 편”이라며 “특히 수비력이 높은 동부의 팀 컬러가 발휘될 경우 KTF가 예상 외의 저득점에 묶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74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4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