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성시경 24일 마지막 뮤비 촬영...손담비와 연인

by박미애 기자
2008.06.23 10:43:48

▲ 손담비와 성시경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7월1일 입대하는 성시경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자신과 연인 연기를 펼칠 상대자로 손담비를 선택했다.

성시경은 24일 6집 타이틀곡 '안녕 나의 사랑'의 뮤직비디오를 찍는다. 촬영 감독 및 세부적인 상황들은 현재까진 공개되지 않고 있으나 이별하는 연인의 이야기를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풀어낼 것으로 알려졌다. 성시경의 연인으로는 '배드 보이'로 활동 중인 손담비가 캐스팅됐다.

성시경 측은 "영상미에 초점을 맞춰 헤어지는 남녀의 심리를 표현하는 뮤직비디오가 될 것"이라며 "이번 뮤직비디오는 성시경이 팬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선물이나 다름없다"고 전했다.



성시경과 손담비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으로, 두 사람 모두 가요계 대표적 선남선녀로 손꼽히는 만큼 이들의 연인 연기에도 팬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성시경은 오는 7월1일 오후1시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