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아 전재용 커플 서울 생활 이모저모

by최은영 기자
2007.06.21 12:09:03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2003년 9월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4년여만에 귀국한 박상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상아는 현재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와의 사이에 난 딸과 함께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전재용씨는 무역회사 '삼원코리아'의 대표 이사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의 궁금했던 서울 생활 이모저모를 취재했다.

탤런트 박상아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의 귀국 사실이 알려진 뒤 전재용씨의 최근 행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확인 결과 전재용씨는 2006년 7월 외삼촌인 이창석씨가 운영하는 무역회사 '삼원코리아'의 등기 이사로 재직 중이다. 3월 대표 이사로 취임했다.
그를 만나기 위해 서울 강남에 삼원코리아를 찾아갔지만 전재용씨는 부재 중이라 만날 수 없었다. 사무실 여직원은 "전 대표는 지금 사무실에 없다. 출근은 하지만 언제 들어오고 나가는지 정해진 시간이 없어 모른다"는 말만 하며 더이상의 언급은 피했다. 현재 전재용씨의 사무실에는 박상아와의 8월 결혼이 보도된 이후 취재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상아가 강남의 모 아파트에 새 안식처를 마련했지만 좀처럼 접근이 쉽지 않아 취재진들의 애를 먹이고 있다. 박상아가 외부 출입을 삼가는 데다 경비도 삼엄해 초인종 한번 눌러보기도 쉽지 않은 것.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파트 주민 가운데서도 박상아를 직접 봤다는 사람은 만나볼 수 없었다. 4년여만에 귀국한 박상아는 현재 새 안식처에서 한살배기 딸과 함께 살고 있다.

현재 박상아의 서울 자택에는 박상아의 친정 어머니가 즐겨 찾으며 딸과 손주의 서울 생활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박상아가 전재용씨와의 사이에 난 혜현이라는 이름의 15개월 된 딸에 대한 가족들의 사랑이 대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