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 장기집권 위기?

by장병호 기자
2023.01.29 11:14:27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9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복면가수들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진다.

29일 방송하는 MBC ‘복면가왕’. (사진=MBC)
129대 가왕 ‘진주’이자 WSG워너비 멤버 박혜원을 향해 복수의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가 등장한다. 두 사람 사이에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복수극의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복면가왕’ 최초 체험형 가왕의 탄생을 알렸던 이윤석이 가왕의 무대에 다시 한번 감격한다. 그는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가 무대를 마치자 오늘도 가왕 덕분에 노래를 듣는 게 아닌 ‘체험’했음을 밝히며 “오늘은 특히 노래가 가왕을 체험한 하루였다”라고 가왕의 무대에 박수를 보낸다. 이에 다른 연예인 판정단들도 크게 공감하며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의 무대를 극찬한다.



또한 ‘복면가왕’ 안방마님 신봉선이 새로운 가왕석의 주인으로 점친 실력자가 등장한다. 그녀는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한 복면가수의 노래를 듣고 “숨소리조차 놓치고 싶지 않은 흡입력”, “가왕이 된다면 연승을 이어 나갈 분”이라며 엄청난 실력자가 등장했음을 예고했다. 모두가 인정한 실력자의 등장에 가왕석의 주인이 바뀔지에 대한 열띤 토론이 오간다.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의 6연승 도전 무대와 이를 저지할 복면가수 4명의 치열한 경쟁은 29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