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투어, 침 뱉기 금지 강화

by임정우 기자
2020.04.29 09:01:20

유러피언투어 깃발. (사진=유러피언투어 홈페이지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유러피언투어가 코스에서 침을 뱉는 행위에 대해 엄격하게 규제할 것이라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9일(한국시간) “유러피언투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된 대회를 재개할 때를 대비해 ‘침 뱉기 금지’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스에서 침을 뱉는 건 지금도 제재 대상이다. 투어 선수에게 요구되는 품위 있는 행동이 아닌 만큼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유러피언투어가 중단된 만큼 앞으로 공중위생에 더 방점을 두고 규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경기 중 침을 뱉어 벌금을 낸 적이 있다. 우즈는 2011년 두바이데저트 클래식 최종 라운드 12번 홀에서 파 퍼트를 놓친 뒤 그린에 침을 뱉어 벌금을 냈다.

2018년에는 전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가 디오픈 경기 도중 침을 뱉었다가 대회를 주관하는 R&A에 조사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