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지원 접수 창구 늘렸다...경쟁률↑

by정준화 기자
2019.07.04 08:38:53

(사진=TV조선)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미스터트롯’이 출연자 접수 창구를 늘렸다.

온라인 오디션 플랫폼 어라운드어스는 3일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 출연자를 접수 시작을 알렸다. 제작진은 지난달부터 는 ’미스터 트롯‘ 공식 인스타그램과 전용 이메일로 지원을 받아온 바 있다. 창구를 하나 더 늘린 셈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스트롯’의 후속이자 남자 버전으로 제작되는 트롯 서바이벌로, 우승자에게 상금 1억원과 앨범 발매, 행사 출연 100회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10∼45세 남성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제작진은 “‘미스터 트롯’은 이전과는 다른, 더욱 새로운 트로트의 맛을 전하게 될 것”이라며 “‘미스트롯’이 탄생시킨 신드롬이‘’미스터 트롯‘에서 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트로트에 목숨 건 지원자들을 발굴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방송됐던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은 ‘미스트롯’ 올해 2월 첫 회를 방송한 후 마지막 회인 10회에 18.114%(닐슨코리아, 종합편성채널 기준)이라는 종편 예능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종 1위를 차지한 송가인을 비롯해 정미애, 홍자, 정다경, 김나희 등 오디션 참가자들도 큰 인기를 끌었다. ‘미스트롯’ 결선 진출자 12인의 전국 투어 콘서트는 연일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