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 15일부터 개막

by이석무 기자
2018.08.09 10:41:43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제46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15일부터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막한다.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지역 예선 없이 협회 등록 전 팀이 참가하는 전국대회다. 올해는 전국 76개팀이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15일 오후 6시 진영고와 개성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봉황대기는 1971년 첫 대회가 열린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최다 우승팀은 천안북일고로 총 5번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에는 야탑고가 창단 후 첫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야구장을 찾는 고교야구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개막전에는 2018 미스코리아 포토타임과 프로야구 LG트윈스 치어리더의 화끈한 응원전으로 열기를 더한다

5회 클리닝타임 때는 입장권 추첨을 통해 55인치 TV, 스포츠 운동화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입장권 추첨 이벤트는 주말 및 공휴일, 준결승, 결승전까지 매 경기 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 주요 경기는 IB Sports에서 생중계한다.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다시 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협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목동야구장의 전 경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