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엔터社 과장으로 女공감 노린다
by이정현 기자
2017.03.03 08:30:27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이미도가 과장 역할을 맡아 여성 시청자와의 공감을 노린다.
이미도는 4일 처음 방송하는 KBS2 새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가시 돋힌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 대형엔터테인먼트 ‘가비’의 아트팀 과장 김유주 역을 맡는다. 그는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본방 사수를 독려하는 대본 인증 샷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미도가 연기하는 김유주는 변씨 집안의 셋째 딸 변미영(정소민 분)과 학교 동창이자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특별한 관계다. 변미영의 오빠 변준영(민진웅 분)과 러브라인을 형성해가며 어떤 깨알 재미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와 든든한 아내 영실, 개성 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이다. 4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