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아내 이윤진, '워킹맘'으로 통했다..3040女 뜨거운 공감

by강민정 기자
2015.05.16 13:19:16

이범수 아내 이윤진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대한민국 워킹맘’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이윤진이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윤진은 배우 이범수의 아내이자 전문동시통역사, 그리고 두 자녀의 엄마로서 방송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겟잇뷰티’에 출연한 이윤진은 ‘워킹맘의 육아법’이라는 주제로 많은 워킹맘들이 공감할 꿀팁을 전달해 주목을 받았다.

이윤진은 “두 자녀의 엄마가 되고부터 시간을 내 운동한다는 것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 MC 이하늬 같은 몸매는 꿈도 못 꾼다. 멋진 몸매와 육아를 맞바꾼 셈”이라고 말하며 “그나마 몇 개월에 한 번씩 절식하거나 효소로 다이어트를 한다”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남편 이범수에게 가정일을 강요하기 보다 작은 도움에도 크게 감동해주니 더 큰 도움을 얻게 되더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피부 관리에 대해서도 “결혼하자마자 허니문 베이비를 가졌다. 미혼 때에는 비싼 화장품 등으로 피부에 많은 공을 들였는데 아이가 태어나고부터는 그러기가 힘들어졌다”고 전하며 “아기와 함께 아기 로션을 쓰다보니 피부가 순해지더라. 향도 좋고 보습력도 뛰어나다”고 말해 워킹맘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었다.

방송 이후 이윤진의 인스타그램도 화제가 되고 있다. ‘여신급 미모’를 빼닮은 소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함께 소을이 못지 않은 동안 피부를 자랑하는 이윤진의 아기 피부가 높은 관심을 사고 있는 것. 이런 관심에 이윤진은 “워킹맘이란 주제때문에 출연을 결정했다. 워킹맘을 대표해 나간 자리이기 보다 워킹맘을 응원하고픈 마음”이라며 “워킹맘이기에 포기해야 할 것들이 많아 진다. 하지만 내 스스로 ‘너는 더 멋진 여자야. 너는 더 멋진 여자가 될 거야’라는 주문과 함께 자신을 더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