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20kg감량, '은퇴 전후' 비교사진 '화제'...감량 비법은?

by박종민 기자
2013.08.31 13:51:58

▲ 전 역도국가대표 선수 장미란의 은퇴 전후 비교사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사진=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은퇴한 역도 선수 장미란이 약 20kg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장미란의 근황이 공개됐다. 후배 양성에 힘쓰며 꾸준히 운동 중인 장미란은 현역 시절과 비교해 살이 빠진 모습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장미란은 제작진이 “체중을 얼마나 감량했냐”고 묻자 “살이 빠지긴 했지만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미란은 “20kg을 감량했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제작진의 말에 “비밀이에요. 참”이라며 부끄러워했다.

이날 장미란은 스포츠 꿈나무들과 함께한 행사에서 펜싱선수 남현희, 최병철 등과 걸그룹 크레용팝의 ‘빠빠빠’ 댄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그는 “아이들한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그런 재단이 되고 싶다”며 장미란 재단의 운영 취지도 밝혔다.

한편 ‘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우먼 맹승지의 과거 이력도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