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도둑들` 특별출연..`카메오도 특급`

by최은영 기자
2012.07.18 10:36:21

영화 ‘도둑들’에 특별출연한 배우 신하균(사진=쇼박스)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최동훈 감독의 네 번째 작품 ‘도둑들’에 배우 신하균이 특별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의 이야기. 김윤석 김혜수 전지현 이정재 김수현 김해숙 오달수에 중국배우 임달화 이신제 증국상이 출연한다. 카메오 출연한 신하균이 ‘도둑들’이 숨겨놓은 ‘11번째 배우’였던 셈.



KBS2 드라마 ‘브레인’에서 신들린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신하균은 ‘도둑들’에서 돈 많은 미술관 관장 역으로 특별 출연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분량은 짧지만, 존재감은 확실했다는 평가다.

‘도둑들’ VIP 시사회에 신하균이 모습을 보이자 객석에선 환호성이 쏟아졌다. 신하균은 이날 김윤석의 깜짝 소개로 관객들에게 직접 인사를 하기도 했다. 시사 후에는 “미친 존재감 신하균. 짧은 등장이지만 역시나 강렬하다”, “특별 출연이 신하균이라니. ‘도둑들’ 정말 대단한 영화” “영화 속 예상치 못한 빅 재미” “벌써 하균앓이 시작”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