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7일 `베어스 데이`..김선우·오재원 팬사인회

by박은별 기자
2011.07.15 09:37:18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두산베어스는 17일 잠실 넥센전에 `베어스 데이`(BEARS DAY)이벤트를 실시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한 `베어스 데이`는 팬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팬-구단-선수단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

특히 잠실 야구장 외야 그라운드에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캐치볼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기획한 `그라운드 캐치볼`은 경기전 오후 4시 35분부터 15분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팬은 글러브와 야구공을 지참하고 당일 1루 외야출입구(1-5문) 앞에 마련되어 있는 접수처에서 신청 가능하다.(단, 선착순 마감 이후에는 신청 불가)



김선우(투수), 오재원(내야수) 선수의 팬 사인회는 오후 4시부터 20분간 중앙현관 사인회장에서 진행된다.
 
치어리더 포토타임은 오후 4시5분부터 15분간 1루 내야 응원단상에서 실시한다. 이어 4시 20분부터는 가족팬(4인 기준, 4팀 참가) 대상으로 응원단상 게임 이벤트를 펼친다.

뿐만 아니라 이날 입장 관중들에게 선수단 친필 사인볼과 쉐라톤워커힐호텔 리버파크 야외수영장 이용권, GS칼텍스 상품권, 스파가든파이브 이용권 등의 푸짐한 상품을 이벤트 참가 및 팬서비스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베어스데이를 맞아 구단 상품(네포스, 블루매직 제품)을 10% 할인 판매하며, 두산베어스 회원 대상으로 내야 지정석(블루/레드/옐로우)과 외야 자유석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이날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의 주연을 맡고 있는 신인 탤런트 임수향(22)과 성훈(29)이 베어스데이 승리기원 시구/시타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