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자이언트` 조필연은 원래 내 역할"

by박은별 기자
2011.01.23 10:01:35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배우 이덕화가 인기리에 방송된 SBS 드라마 `자이언트`의 캐스팅 비화를 폭로했다.

이덕화는 24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되는 SBS `밤이면 밤마다`의 최근 녹화에 참여, 악역 조필연이 본래 자신의 역할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덕화는 "정보석이 맡은 조필연은 원래 내 것이었다"며 "드라마 캐스팅 당시 조필연을 맡았지만 이후 정보석이 캐스팅됐고 작가와 상의해 역할이 바뀐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덕화가 왜 조필연에서 황태섭으로 역할이 바뀌게 됐는지 이유를 밝히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덕화와 함께 서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