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가수' 윙크, 가수 데뷔 후 첫 CF '감격'
by김영환 기자
2010.04.09 11:04:10
 | ▲ 윙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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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쌍둥이 가수 윙크가 가수 데뷔 후 첫 CF를 촬영하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윙크는 지난 8일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주)코리아 드라이브의 '1577-1577' CF 촬영에 임했다. `강성범의 대리운전`으로 유명한 이 업체의 광고에서 윙크는 개그맨 강성범에 이어 새 메인 모델로 발탁됐다.
이번 CF도 전편과 비슷하게 중독성 짙은 CM송을 전면에 내세운다. 특히 윙크는 이번 CF에 사용된 CM송을 직접 부르고, 장기인 성대모사 애드리브도 선보였다.
윙크는 "그동안 접해 보지 않았던 분야여서 떨리고 긴장되기도 했지만 방송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꼈다"며 "이번 CF를 통해서 더 많은 대중들에게 윙크를 알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광고대행사 애드바이저 박은용 대표이사는 "앞뒤가 똑같은 대리운전의 번호 콘셉트와 윙크가 쌍둥이라는 점이 부합돼 망설임 없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윙크의 이번 CF는 내달 초부터 공중파TV는 물론, 라디오, DMB, 케이블TV 등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