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맘' 김희선, 아직도 신혼...남편 도시락 선물에 '감동'
by최은영 기자
2009.04.01 10:23:12
| ▲ 김희선이 최근 남편으로부터 선물받은 도시락 사진.(출처=김희선 미니홈피) |
|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김희선 부부의 닭살 애정은 어디까지?'
탤런트 김희선이 출산으로 더욱 각별해진 부부애를 과시했다.
김희선은 지난 31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사진첩에 '우리 오빠의...도시락'이란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고 남편사랑을 한껏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이 올린 사진에는 남편 박주영 씨로부터 선물받은 도시락에 종이비행기 모양의 편지까지 얹혀져 있어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종이비행기 편지에는 'Jackpot mama I Love You'라는 글씨와 함께 '희선공주님! 우리 Jackpot이랑 지금처럼 언제나 행복하고 사랑하자~^^'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잭팟(Jackpot)'은 이들 부부가 지난 1월 얻은 예쁜 딸 연아의 태명이다.
김희선은 해당 사진 밑에 "완전 감동받은...오빠의 도시락!!! 이거 들고 어디로 소풍 갈까나?"라는 글을 달아 사랑받는 아내로서의 행복감을 표하기도 했다.
최근 김희선의 미니홈피는 연일 해피모드다. 'Lovely Day Today is happy'라는 홈페이지 첫 화면 문구처럼 핑크빛 사랑이 미니홈피 가득 넘실댄다.
또, 홈페이지 첫 화면에 적힌 '연아맘' '엄마' 등의 문구가 새내기 엄마로서의 행복감을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이렇듯 김희선은 미니홈피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꼽힌다. 결혼과 함께 연예활동을 중단한 김희선은 남편 박씨와 함께 찍은 다정한 부부 사진을 비롯해 만삭 당시의 모습, 딸 연아의 발 사진 등을 미니홈피에 올리며 팬들에게 꾸준히 자신의 근황을 알리고 있다.
한편, 김희선은 지난 2007년 10월 건설업체인 락산그룹 박성관 회장의 차남 박 씨와 결혼한 후 특별한 외부활동 없이 가정주부 역할에만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