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6.25 11:06:09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야구팬들은 26일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에서 한화, SK, 롯데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6일 개최되는 두산-우리, 한화-KIA, 삼성-LG, 롯데-SK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40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한화(48.29%), SK(42.47%), 한화(42.14%)를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우리와 LG는 각각 26.23%와 29.27%를 득표해 저조한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두산(54.64%)이 압도적으로 최다득표를 기록한 가운데, 한화(44.65%), SK(41.14%)가 뒤를 이었다. 반면 롯데(24.24%)와 LG(29.04%)는 리그 8개 팀 중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주중 프로야구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에서 한화가 8개팀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며 “올 시즌 좀처럼 하위권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KIA를 상대로 한화가 특유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 40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인 26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