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4.11 09:51:21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배구팬들은 프로배구 챔피언 결정 2차전 삼성화재-현대캐피탈전에서 삼성화재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2일 오후 3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화재-현대캐피탈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55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홈팀 삼성화재의 승리에 전체 참가자의 64.37%가 투표했다고 밝혔다.
최종 세트스코어와 1~3세트의 점수차를 알아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55회차 게임에서 예상 최종 세트스코어로는 ‘삼성화재 3:1 승’을 예상한 참가자가 32.14%로 가장 많았으며, ‘삼성화재 3:2 승’(16.27%), ‘삼성화재 3:0 승’(15.96%)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의 경우 2점(33.45%), 3점(22.94%)을 전망한 참가자가 많았고, 2세트는 2점(34.41%), 4점(24.61%), 3세트는 2점(42.02%)과 3점(19.13%) 순으로 예상 비율이 높았다.
베트맨 관계자는 “대부분 국내 배구팬들은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1차전을 힘겹게 3-1로 승리한 삼성화재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며 “플레이오프에서 대한항공의 고공비행을 저지하며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현대캐피탈이 쉽게 2연승을 내줄지 큰 관심”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55회차 게임은 12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