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3.14 10:33:31
축구토토 스페셜 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인천-전남, 대구-부산, 성남-수원전 대상
인천, 부산 승리 예상, 성남-수원 박빙 승부… 16일 오후 2시 50분 발매마감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축구팬들은 16일 벌어지는 K-리그 성남 대 수원의 경기에서 두 팀간의 치열한 승부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인천-전남(1경기), 대구-부산(2경기), 성남-수원(3경기) 등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성남-수원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33.98%로 원정팀 수원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홈팀 성남의 승리는 32.76%, 무승부 예상은 33.26%로 축구팬들은 지난 2007 K-리그 정규시즌 1, 2위 팀의 대결답게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점쳤다. 최종 스코어로는 1-1 무승부(17.98%), 2-1 수원 승리(13.15%), 2-1 성남 승리(11.92%)의 순이었다.
인천-전남전은 63.13%가 인천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전남 승리에 14.38%, 무승부 22.49%의 비율을 보였다. 최종 스코어는 1-0 인천 승리(17.98%), 2-1 인천 승리, 1-1 무승부(14.14%)였다.
대구-부산전에서는 부산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들이 46.12%로 대구 승리(27.49%), 무승부(26.39%)를 앞섰다. 최종스코어의 경우는 1-1 무승부(15.88%), 2-1 부산 승리(14.87%), 2-0 부산 승리(9.605)의 차례였다.
베트맨 관계자는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의 경우는 안정환의 부활을 알리며 개막전 승리를 장식한 부산이 상승세를 이어 갈수 있을 지와 지난해 정규시즌 1, 2위팀 성남과 수원이 어떠한 경기를 보여줄 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9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6일(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