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뮤직비디오 통한 연기자 변신

by최은영 기자
2007.07.11 18:00:50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빅뱅의 미남 멤버 탑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신인가수 레드락의 '헬로(Hello)' 뮤직비디오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빅뱅의 탑이 연기자로 깜짝 변신한 레드락의 뮤직비디오는 10일 인터넷 곰TV를 통해 전격 공개, 1시간만에 조회수 1만을 기록하는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풀버전 공개에 앞서 6일 곰TV의 YG TV를 통해 공개된 '헬로' 35초 뮤직비디오 스팟도 조회수 7만을 기록했다.

풀버전으로 공개된 '헬로' 뮤직비디오는 주인공 탑의 자진 삭발 연기를 비롯, 거리를 질주하고 배신감에 야구 배트로 자동차를 부수는 장면 등이 특히 네티즌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노래도 좋고, 연기도 훌륭하다" "남자가 봐도 멋있다" 라며 탑의 연기를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빅뱅의 탑은 8월6일 첫방송 되는 KBS 2TV 미니시리즈 '아이 엠 샘'을 통해 본격적인 배우 신고식을 치룬다.
 
'아이 엠 샘'에서 탑은 주인공 양동근과 박민영 사이에서 연인사이인 명문고등학교 '짱' 역할로 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