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괴사돼"… 애프터스쿨 정아, 친언니 의료사고 폭로

by윤기백 기자
2025.04.05 11:46:09

4일 SNS 통해 알려
"잘못 인정하면서 보상 못한다고"
"의료사고 진짜 큰 문제" 지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친언니의 의료사고를 폭로했다.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사진=SNS)
정아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희 언니가 등 피부에 고름이 생겨서 한 병원에서 치료를 몇 번 받았다”며 “그런데 피부가 괴사되고 있던 걸 그냥 피지낭종이라고 계속 치료해서 결국 다른 병원에서 응급으로 피부 수술을 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면서 개인적인 보상은 못 해주겠다고 한다”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와주길 바란다”고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정아는 “의료사고 진짜 큰 문제”라면서 “도움 주시겠다는 분들께서 많이 연락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정아는 또 “병원 이름과 의사 이름은 피해자가 더 생길 수 있겠다 싶을 때 공개하겠다”면서 실명 언급은 자제했다.

정아는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이후 ‘디바’, ‘너 때문에’, ‘뱅’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8년에는 5세 연하 농구선수 정창영과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