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민·김선유→김리원·박보은… 클라씨 '막내라인'을 주목하라
by윤기백 기자
2022.03.30 08:47:58
| 왼쪽부터 박보은, 김리원, 원지민, 김선유(사진=펑키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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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클라씨(CLASS:y)가 퍼포먼스, 비주얼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황금 밸런스’ 차세대 아이돌로 인기몰이 중이다. 막내라인 원지민·김선유·김리원·박보은은 ‘완성형 걸그룹’ 다운 면모를 뽐내며 ‘대형 신인’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먼저 김선유는 그룹 내 랩과 댄스를 담당하는 멤버이다. 고양이를 닮은 듯한 비주얼과 상반되는 허스키한 보이스로 방과후 설렘 단체곡 ‘세임 세임 디퍼런트’(Same Same Different)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숨에 반하게 만드는 끼와 춤 선, 당당한 에티튜드가 삼박자를 이루며 ‘황금 밸런스’ 멤버로 꼽히고 있다.
김선유와 동갑내기인 멤버 박보은은 완성형 비주얼과 남다른 아우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블랙핑크 제니를 닮은 듯한 외모는 물론 실력, 스타일까지 빠지지 않는 완벽한 모습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최근 공개된 트랙리스트 스포일러 영상에서도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극과 극 스타일링에 맞는 표정연기까지 ‘박보은화’해 소화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앞선 두 명의 멤버가 2008년생 막내로 클라씨를 밀어주고 있다면 김리원과 원지민은 클라씨를 끌어주며 ‘대형 신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리원은 귀여운 외모로 ‘덕후몰이’ 멤버 중 하나로 꼽힌다. 비주얼 뿐 아니라 김리원의 실력 또한 수준급이다. 깨끗하고 맑은 음색에 탄탄하고 파워풀한 보컬을 자랑하며 곡마다의 매력을 극대화했기에, 명실상부 차세대 비주얼 보컬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원지민은 16세라고 믿을 수 없는 남다른 피지컬과 통통튀는 비주얼의 소유자다. ‘방과후 설렘’에서 최종 순위 1위로 데뷔하며 ‘서프라이즈’(SURPRISE)에서 주요 파트를 담당했다. 특히 원지민은 해당 무대에서 러블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엔딩포즈로 케이팝 팬들을 단 번에 홀리기도 했다.
이처럼 클라씨 멤버들은 7인 7색 비주얼부터 보컬, 랩, 퍼포먼스까지 어느하나 빠지지 않는 면모를 드러내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차세대 아이돌로 손꼽히고 있다. 막내라인으로 불리는 원지민, 김선유, 김리원, 박보은이 포함된 클라씨가 보여줄 성장스토리에 기대가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