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인오 기자
2013.04.14 14:21:57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국가대표 출신 김세영(20·미래에셋)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14일 제주도 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파72·623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를 적어낸 김세영은 1오버파 289타를 기록한 장하나(20·KT), 이정은(25·교촌치킨), 장수연(19·롯데마트) 등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디펜딩 챔피언인 김효주(19·롯데)는 4타를 잃어 최종합계 6오버파 294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