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광구',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135만↑
by장서윤 기자
2011.08.08 08:52:05
[이데일리 스타in 장서윤 기자]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주연의 영화 `7광구`(감독 김지훈)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광구`는 8월 첫 주(8월 5일~7일) 115만 4158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35만 4680명을 기록하며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7광구'는 한반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 호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대원들간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총 100억원 대 제작비가 투입된 해양 블록버스터다.
2위는 이민기 강예원 주연의 `퀵`으로 같은 기간 28만 1372명을 기록, 누적관객 수 233만 5407명을 보이고 있다.
`퀵`과 같은 날 개봉한 `고지전`은 25만 2697명으로 총 관객 수 247만 9521명을 기록했다.
이어 4위는 한국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5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침묵의 15분`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