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9.03 10:59:25
야구팬들은 4일에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에서 KIA, SK, 삼성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4일에 개최되는 두산-한화, SK-히어로즈, 삼성-KIA, 롯데-LG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61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KIA(53.20%), SK(52.96%), 삼성(48.91%)을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하위권에 맴돌고 있는 LG와 히어로즈는 각각 11.76%와 14.19%를 득표해 저조한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롯데(82.71%)가 최다득표를 기록한 가운데, 한화(73.22%), 두산(71.48%)이 뒤를 이었다. 반면 KIA(9.80%)와 LG(13.55%)는 리그 8개 팀 중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주중 프로야구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에서 4강 진입을 노리는 KIA가 8개 팀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며 “4강 진출을 노리는 삼성과 일전을 벌이는 KIA가 시원한 득점포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청신호를 켤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 61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인 4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어지는 야구토토 랭킹 62회차 게임은 5일(금)에 벌어지는 LG-SK(1경기)전, 히어로즈-두산 (2경기)전, 한화-삼성(3경기)전, KIA-롯데(4경기)전을 대상으로 하며 경기 시작 10분전인 5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