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3.31 09:56:11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야구팬들은 야구토토 랭킹 게임 1회차 대상 8개팀 중 롯데, 한화, 삼성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일 열리는 LG-삼성, 우리-한화, KIA-두산, 롯데-SK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1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롯데(50.42%), 한화(46.17%), 삼성(42.69%)를 차례로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LG와 우리는 각각 26.91%와 21.07%를 득표해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야구팬들은 KIA-두산전이 가장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1일 오후 6시30분 광주 무등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KIA(38.61%)-두산(37.20%)전의 경우 다득점 투표율이 1% 내외의 근소한 차이로 KIA가 앞서고 있어 이번 회차 적중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롯데(48.35%), 한화(47.83%), 삼성(45.29%)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야구팬들은 스트레이트 게임과 마찬가지로 LG와 우리가 각각 25.89%와 21.63%로 최소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맨 관계자는 “2년여 만에 다시 찾아온 야구토토 랭킹게임에서 대다수 야구팬들은 롯데, 한화, 삼성의 다득점을 전망했다” 며 “특히 랭킹게임은 쉬운 참여방식과 높은 적중확률로 프로야구 관전의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