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4위 '디워'... 美 네티즌 관심도에선 1위

by박미애 기자
2007.09.17 13:59:25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 15일 당일 페이지뷰 최고 영화 기록

▲ 영화 '디 워'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개봉 첫주 주말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한 한국 영화 '디 워'(감독 심형래)에 대한 높은 관심이 미국 내 영화 사이트 방문자수를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다.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닷컴에 따르면, '디 워'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하룻동안 사이트상에 소개된 영화 가운데 최다 페이지뷰를 기록, '모스트 파풀러 무비 페이지' 1위에 랭크됐다.
 
'디 워'의 15일 당일 페이지뷰는 11.59%의 조회율을 기록했다. 이는 9월 3째주 북미지역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3:10 투 유마'의 그것을 무려 7.45%포인트 앞서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3:10 투 유마'는 '디 워'에 이어 '모스트 파풀러 무비 페이지'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해당 페이지에 대한 접근이 별도의 조건이나 절차를 따로 필요치 않는 점, '디 워'의 미국 개봉에 대한 국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수치만을 가지고 미국 내 현지반응을 단정짓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3:10 투 유마'에 이어 '브레이브 원'이 3.86%로 3위,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이 2.76%로 4위에 올랐다. '브레이브 원'과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은 9월 3주차 북미
지역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1위와 15위에 각각 랭크됐다. 
 

▲박스오피스 모조





 

☞윤주련 "김진표와의 진지한 만남...부인할 생각 없다"
☞먼데이키즈 김민수 14일 퇴원, 2주후부터 재활훈련 들어가
☞오지호 "멜로 연기 느끼하단 말 없어 다행"
☞'태왕사신기' 첫주 주간 시청률 4위 껑충...'왕과 나' 밀어내
☞비, 환상의 보디라인 공개 '이보다 더 섹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