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김수현 다음주 입장 발표 기다려져…어마어마한 사진·동영상 있다"

by김가영 기자
2025.03.14 09:15:50

가세연, 김수현에 "김새론과 유족에 사과해라"
김수현 측 "다음주 입장 발표할 것"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수현과 김새론의 교제 시점이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 채널 가세연은 다음 주에 있을 김수현의 입장 발표를 기다리겠다며 수위 높은 사진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은 13일 “김수현의 다음주 입장 발표가 너무나 기다려진다”며 “김새론 배우 유가족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공개 사과를 기다리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만약 거짓말과 변명으로 일관한다면 진짜 어마어마한 사진 3장과 동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공개된 사진들과는 비교도 안된다”는 내용까지 덧붙였다.

또한 가세연은 김새론이 중학교 2학년 때인 2015년 11월 19일부터 2021년 7월 7일까지 6년간 김수현과 연애를 했다고 김새론 배우 본인이 직접 밝혔다며 “뻔뻔한 친중 스타 김수현이 언제까지 거짓말을 할지 지켜보겠다. 어린 나이에 너무나 많은 상처를 입은 김새론 배우와 김새론 배우 유가족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도 전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부터 김수현이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인 시절부터 교제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 김새론이 생전에 남긴 메모와 이모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김수현과 김새론의 미공개 사진들과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 등도 공개해 주목 받았다.

또한 김새론이 김수현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가 7억을 갚으라고 보낸 내용증명 때문에 힘들어 했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 배우와 관련하여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고 의혹이 거듭되자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알렸다.

이같은 논란에 김수현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가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굿데이’ 측도 일정을 최소화해 녹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