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26일 첫 월드투어 타이베이 공연 개최

by윤기백 기자
2024.04.25 09:30:09

루시(사진=미스틱스토리)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밴드 루시(LUCY)가 타이베이를 또 한 번 뜨겁게 달군다.

루시(신예찬·최상엽·조원상·신광일)는 오는 26일 타이베이 제프 뉴 타이페이에서 첫 월드투어 ‘루시 첫 월드투어 리튼 바이 플라워 인 타이페이’(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 in TAIPEI) 공연을 개최한다.

‘리튼 바이 플라워’는 루시가 지난 2020년 5월 데뷔 후 약 3년 10개월 만에 여는 첫 월드투어다. 서울과 마카오에서 성황리에 공연이 개최된 가운데, 이번 타이베이 공연에서도 루시는 완성도 높은 음악과 황홀한 밴드 플레이를 선보이며 ‘믿고 듣는 밴드’의 존재감을 증명한다.



루시는 약 6개월 만에 타이베이를 다시 찾는다. 지난해 9월 타이베이에서 첫 해외 단독 콘서트 ‘위 아 랜딩’(WE ARE LANDING)을 개최한 루시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가오슝에서 열린 대형 페스티벌 ‘2023 ISLAND’s LA RUE MUSIC & ARTS FESTIVAL‘에 참석했다. 당시 루시는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로 현지 관객들의 떼창과 호응을 이끈 바 있다.

루시는 오는 26일 타이베이 공연 이후 내달 6일 일본 도쿄, 23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북미 20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