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美 '아웃사이드 랜즈 페스티벌' 출격… K팝 그룹 최초

by윤기백 기자
2023.03.08 09:07:03

에스파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미국의 인기 음악 축제 ‘아웃사이드 랜즈 뮤직 &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에스파는 오는 8월 11~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골든 게이트 파크에서 개최되는 ‘아웃사이드 랜즈 뮤직 & 아츠 페스티벌’에 K팝 그룹 최초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웃사이드 랜즈 페스티벌’은 6개의 무대에서 총 90여 개의 공연과 다양한 설치 미술 작품 및 이벤트, 각 지역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부스 등을 만날 수 있는 축제다. 매년 2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는 미국의 대표적인 연례 야외 음악 페스티벌로, 엘튼 존과 빌리 아일리시, 더 위켄드, SZA(시저)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석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에스파 외에도 켄드릭 라마, 오데자, 라나 델 레이 등이 참가해 내로라하는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전망이다.

지난 25~26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에스파는 오는 15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이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