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천재' 에스페로, 음악방송 강제소환 되나

by김가영 기자
2022.12.31 15:11:00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조영수 작곡가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를 음악방송에서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에스페로는 지난 달 20일 데뷔 앨범 ‘Espero 1st, Romance on Classic’을 발매하고 데뷔곡 ‘Endless’를 공개했다. 에스페로는 ‘Endless’를 데뷔 5일 만에 멜론 TOP100에 안착시키는가 하면 데뷔곡 풀버전 영상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2위(12월 25일 기준)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데뷔 당일 네이버 진행된 ‘Romance on Classic Debut Concert’에서 에스페로는 풍성한 성량과 보이스로 깊은 울림을 안겼다. 더불어 ‘트바로트’ 김호중과 함께 화려한 무대 세트는 물론, 100명의 오케스트라와 60명의 합창단과 무대를 꾸미며 목소리 천재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보통 화제성을 업고 데뷔한 경우 데뷔와 동시에 다양한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활동에 나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에스페로는 데뷔 전부터 음악방송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음원과 데뷔 콘서트 영상만 공개된 에스페로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음악 방송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과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에스페로의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