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母' 박영혜, 영화감독 데뷔로 '미우새' 하차

by조태영 기자
2022.07.18 09:04:21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배우 이태성의 모친 박영혜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한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태성의 어머니인 박영혜가 마지막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MC 신동엽은 “이태성의 어머니가 독립영화 감독 준비를 위해 방송에서 하차한다”며 “축하와 함께 아쉬운 인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박영혜는 “태성이와 한승이 부자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크랭크인을 앞두고 촬영에 전념하기 위해 방송을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계속해서 응원해 달라. 좋은 영화, 울림이 있는 영화로 보답하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박영혜, 이태성 모자는 지난 2020년 4월 ‘미우새’에 합류한 바 있다.

박영혜는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다.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신성훈 감독과의 공동연출 작품으로 장애인 부부의 애틋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꾸며진다.

SBS 예능 프로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다 큰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