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안철수, 'SNL 코리아2' 출격… 웃음버튼 정조준

by윤기백 기자
2022.02.12 10:46:24

화사(사진=쿠팡플레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마마무 화사가 오늘(12일) ‘SNL 코리아 시즌 2’ 7회 호스트로 출연한다. 남다른 끼와 재능으로 음원차트는 물론 예능과 먹방까지 매번 열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해온 화사가 코미디쇼까지 완벽 장악할 것을 예고하며, 각종 유튜브 명장면 패러디는 물론 감각적인 콩트 연기로 무아지경 매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장 먼저 MZ 취향을 저격할 디지털숏 코너 ‘화자 전성시대’에서는 지난 회 역대급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혁순 TV가 또 다른 새내기 유튜버 발굴에 나선다. 소심한 성격을 극복하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한 평범한 고3 ‘화자’가 공항 도둑 패러디부터 샹들리에 커버, 코카인 댄스까지 인기 급상승 동영상을 장악하는 프로 유튜버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낼 것이다. 코너 ‘노팅힐’에서는 톱스타가 되어 전남친 신동엽을 찾아온 ‘화사’로 변신, 현여친 안영미의 시선을 피해 신동엽을 유혹하기 위한 치명적인 매력을 뽐낸다. 마지막으로 코너 ‘AI 기가도우미 기가마리아’에서는 이제껏 본 적 없는 개성 넘치는 AI 캐릭터를 탄생을 예고했다. 상상초월 신박한 방식으로 집안 곳곳을 청소하며 선배 AI ‘기가후니’ 정상훈과의 웃참 케미로 웃음 버튼을 한껏 자극할 예정이다.



‘주기자가 간다’에 출연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사진=쿠팡플레이)
한층 물오른 SNL 크루진의 거침없는 활약도 눈길을 모은다. 다시 돌아온 2022 신년 특집 자연 다큐멘터리 시리즈 ‘여자의 눈물’에서는 생활 습관을 디테일하게 포착해내며 이수지, 주현영 등 믿고 보는 크루진들의 차진 콩트 연기로 현실 밀착 웃음을 자극할 예정이다. 마을의 새로운 청년회장 자리를 두고 정상훈, 김민교, 권혁수, 이수지가 열띤 토론을 펼치는 코너 ‘전원일기’에서는 대선후보 TV 토론을 본격 풍자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모은다. 한 주의 핫한 이슈를 전하는 ‘위켄드 업데이트’에서는 정혁 기자와 AI 통역사 기가후니가 쇼트트랙 판정에 대해 속 시원한 일침을 날리는 한편 오랜만에 스튜디오에 나온 ‘인턴 기자’ 주현영은 안영미 앵커와의 호흡으로 반가움을 더한다. 대선 특집 기획 ‘주기자가 간다’에서는 모두가 기다려 온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만나 재치 넘치는 인터뷰를 진행해 화제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SNL 코리아 시즌 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